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문제점 (문단 편집) === 통신 장비 === 현역도 심각하지만 예비군쪽은 더욱 심각하다. 예비군에게 지급되는 [[무전기]]는 작전수명이 한참 지난 향방 물자다.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하지 않은 채 보관해두는 게 많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1/nwtoday/article/2929945_18785.html|2011년쯤]] 강원도 지역의 예비군 부대 9곳에서 군이 무전기 성능을 자체 검사한 결과, 7군데에서는 무전기 통신은 200m~2km까지 가능했다. 진지 사이의 거리가 최대 20km이기 때문에 통신이 가능한 부대는 한 곳도 없었다. 나머지 2군데에서는 고장으로 아예 통신이 불가능했다. 그리고 정상작동된다 해도 예비군용 무전기는 보안이 되지 않는 구식이라 대부분 현역부대의 [[MSC-500K]] (Spider 통신망)와 교신되지 않는다. 2011년 당시 예비군에서는 [[AN/PRC-77]], P85K 무전기를 1만대 정도 사용하고 있었다. P77은 1975년 군에 도입되어 1985년부터 예비군에 넘겼으며 P85K는 1987년 군에 도입되어 1997년부터 예비군에 넘겼다. 이런 오래된 무기는 고장이 나도 부속품을 구하기 어려워 수리하기 어렵다. 현역 부대에서 [[PRC-999K]], [[PRC-96K]]가 점점 예비군으로 밀려나고 있는 추세지만 이 역시 재활용에 재활용을 거듭한 구형이라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후방부대의 지휘관들은 사용할 수 있기만 하다면 PRC-999K가 있어도 민간 휴대전화를 더 선호한다. 카톡과 전화 통화로 대화하고 네이버 지도로 서로간의 위치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차라리 이렇게 된 것, 휴대폰을 유사시 지휘에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보안 S/W로 관리하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전면전일 경우 이런 민간 통신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http://www.technologyreview.com/news/507381/one-simple-trick-could-disable-a-citys-4g-phone-network/|LTE 통신망은 재밍에 취약]]하기 때문에 군용으로는 활용하기 어렵다. LTE의 변복조 구조는 주파수 대역의 일부분만 노이즈로 채워도 모든 데이터가 훼손되는 형태인데, 이런 수준의 재밍은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 자동차 배터리와 상용 트랜지스터를 이용하면 하나의 기지국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재머를 백팩 정도의 크기로 200만원 미만의 예산으로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기강이 해이한 사람들이 보안 S/W를 시키는 대로 설치할 지도 문제가 된다. 이는 TICN,TMMR 사업으로 개선 시도중이다. 개개인마다 무전기 등 통신장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군장/영국군]]이나 캐나다군, 일부 유럽 군대의 경우 소형 무전기를 개인마다 지급하여 통신성을 강화한다. 하지만 이런 각개 보병용 소형 무전기는 성능이나 해킹에 취약한 문제점이 지적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휴대용 기기인 만큼 안테나를 정밀하게 배치하고, 배터리와 파워앰프의 출력을 크게 할 수도 없어 성능상의 제약을 받는 것은 당연하며,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중계기 같은 통신장비를 구축하거나 적절한 운용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보안성은 내장된 소프트웨어 및 마이크로칩의 성능, 즉 논리적인 소프트웨어 분야이기 때문에 무전기 크기와 상관이 없다. 기기가 도난 분실되는 것만 신경쓴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